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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풍문조작단’ 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 “신명나게 쫓아오시라”…‘영화가 좋다’ 아찔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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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27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암전’, ‘데드 돈 디어’, ‘히든 페이스’, ‘광대들: 풍문조작단’, ‘엑시트’, ‘기방도령’, ‘스윙키즈’, ‘봉오동 전투’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아찔한 인터뷰’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인터뷰는 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과 진행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허삼관’을 연출한 김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최원영, 김슬기, 윤박, 김민석 등이 출연하며, 최귀화와 정인기가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내비친다. 세조실록에 기록된 약 40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는 설정이다. 그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은 어느 날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손현주)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박희순)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조진웅)과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인터뷰에서 고창석은 “(영화 속) 광대들이 지금으로 따지면 발명가다. 기계를 제작하고 특수효과까지”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박희순이 맡은 역할에 대해 “늙고 병든 세조 캐스팅이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지목 토크에서 출연진 사이 분위기 메이커로 손현주가 꼽히기도 했다.

영화를 촬영하며 탐났던 캐릭터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조진웅이 자신을 지목하며 “광대 덕호 빼고는다 해보고 싶다. 광대들은 일다 누가 나타나면 굽신 그리고 항상 맞는다. 왜 이렇게 때리는지 모르겠다. 가만히 있었는데 와서 때린다. 한 번은 왕을 해 보고 최소한 영의정 이상은 해야겠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편하게 와서 편하게 웃고 가시라. 유쾌 상쾌 모든 것이 다 있는 영화”라며, 조진웅은 “광대들의 흥을 신명나게 쫓아오실 수 있다”며 관람을 독려했다.
  
해당 영화는 내달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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