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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2019 세계혁신지수 순위 11위…일본은 15위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7.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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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O 글로벌 혁신지수 발표, 스위스 1위·중국은 14위

[김명수 기자] 한국이 유엔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19 세계혁신지수'에서 11위에 올라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의 혁신 점수는 56.55점으로 아시아에서는 8위에 오른 싱가포르(58.37점)에 이어 2번째다.

홍콩(55.54점)과 중국(54.82점), 일본(54.68점)은 각각 13, 14, 15위를 차지했다. 

2019 세계혁신지수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2019 세계혁신지수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스위스가 67.24점으로 혁신지수 1위에 올라 2011년 이후 계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스웨덴이 63.65점으로 2위를, 61.73점의 미국이 3위에 올랐다. 

2018년 6위까지 떨어졌던 미국은 올해 다시 톱 5 내에 진입했다.

4∼10위에는 네덜란드(61.44점)와 영국(61.30점), 핀란드(59.83점), 덴마크(58.44점), 싱가포르, 독일(58.19점), 이스라엘(57.43점) 등 유럽 국가가 7개국을 차지했고, 미주와 아시아, 중동이 각각 1개국씩 포함됐다.

2019 세계혁신지수 순위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2019 세계혁신지수 순위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11∼20위에는 한국과 홍콩, 중국, 일본을 제외하면 나머지 5개국이 유럽 국가들이며 나머지 한 나라는 캐나다다.

아일랜드(56.10점)가 1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54.25가 16위, 룩셈부르크(53.47)와 노르웨이 (51.87), 아이슬란드(51.53)가 18, 19, 20위에 올랐다. 캐나다는 53.88점으로 17위를 차지했다.

20위 이내 국가들 가운데 중국만 중상층 소득 국가로 분류됐고 나머지 19개국은 모두 상위 소득 국가들이었다.

2019 세계혁신지수 한국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2019 세계혁신지수 한국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세계혁신지수는 유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하는 것으로 연구개발(R&D) 투자 및 국제특허 취득, 상표권 신청과 같은 전통적 지표에서부터 스마트폰 앱 창조나 첨단기술 수출과 같은 새로운 지표 등 80개 항의 지표들을 바탕으로 산출된다. 이 기구는 무역분쟁과 세계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제둔화가 나타나는 가운데에서도 전세계에서 혁신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WIPO는 지난 2007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특허·상표권 창출 등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 사업·통상 환경, 정보통신 기반 지표 등 7개 부문에 걸쳐 총 80개의 지표들을 바탕으로 각국의 혁신수준을 평가해 매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장태미 박사는 "세계적으로 고소득 국가와 중위소득 국가 간 혁신 격차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글로벌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가성장 동력이 될 혁신 유인을 위해서는 정부가 계속해서 투자 장려, 지식재산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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