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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시즌3' 소렌토 마리아 그란데에서의 저녁 버스킹! 한국노래의 매력에 푹 빠진 현지인들! 누가 가장 사랑받았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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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6일에 방송된 '비긴 어게인 시즌3' 에서는 저녁 버스킹에서 많은 호응을 받아 행복해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보여졌다. 

 

'비긴 어게인 시즌3' 캡쳐

 

다시 아까 바람에 악보가 날아가면서 중단되었던 '편지할게요'를 박정현이 불렀고 2번째 부르는 것이라 그런지 한층 안정적으로 불러주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던 소렌토의 바다에서 들려주는 '편지할게요'는 비록 가사는 모르지만 현지인들에게 그리움의 정서를 간간히 전해주는 듯했다. 곳곳에는 음악에 취해 키스를 나누는 커플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음악의 도시답게 소렌토 시민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잘 들어주었다고 가수들은 감사했다. 

첫 버스킹이 종료되었고 현지인들은 제작진에게 음악이 멋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버스킹 후 배가 고파진 이들은 헨리의 인도로 이태리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헨리의 엉터리 이태리어를 따라하는 이들은 웃음보가 터졌고 결국 고민끝에 음식을 주문했다. 다들 바람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는데 공연이 중단되어 부끄러웠지만 다행히 관객들이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박정현은 밝혔다. 피자와 파스타, 오징어 튀김 등이 나왔고 모두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이제는 먹을 때에도 서로 맛난 음식을 챙겨주는 모습에서 가족이 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식사 후 거리로 나왔는데 바람이 더 세차게 불었고 수현의 치마가 바람에 날려서 마릴린 수현이 되어버렸다. 정말 노래제목처럼 이 곳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며 여가수들은 웃었다.

거리로 나온 이들은 가죽거리의 가죽가방과 "진짜가죽"이라고 한국어로 외치는 상인을 만나 놀라워했다. 엉덩이 레몬과 레몬술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비가 오기 시작하자 다들 거리를 떠나기 시작했고 이들은 버스킹을 접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저녁 버스킹 장소는 어부의 마을로 불리우는 항구동네 마리아 그란데였고 이들이 도착을 하자 다행히도 비가 그치고 바람도 불지 않았다. 이들은 한남동, 한강과 비슷한 모습에 다들 놀라워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했다. 

식사와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에 온 이들은 날씨 탓에 실내공연을 하기로 하고 이태리어로 인사를 해서 박수를 받았다. 포장마차 같은 정겨운 분위기라서 다들 편안한 마음으로 버스킹을 시작하려 했으나 다들 밥 먹고 이야기하는 분위기라 노래를 해도 잘 들어줄 것 같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었다.

박정현의 인사말이 끝나고 헨리와 수현이 '럭키'를 들려주었는데  즉흥적으로 선곡을 했던 터라 합주연습을 한번도 안 해봐서 다들 긴장속에서 시작했다. 수현과 헨리는 한번 맞춰 본 경험이 있었던 터라 코드를 다른 가수들에게 알려주면서 먼저 시작할 테니 같이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다른 가수들은 처음에는 같이 연주를 하다가 코드가 바뀌자 당황해서 연주를 멈출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가사 속에 '바다, 꿈, 고난속의 힘, 사랑, 우정, 고향' 등등 어디서나 통할 단어들이 등장하고 멜로디가 단순해서 현지인들은 귀 기울여서 들었고 노래가 끝나자 박수로 화답했다.  

김필은 '사랑 하나'를 기타를 치면서 들려주었고 그의 특유의 음색에 반한 현지인들은 식사도 멈추고 그의 영상을 찍었다. 헨리가 연주하는 바이얼린의 애절한 선율이 들어가자 이 노래의 그리움의 정서와 슬픔은 더 해졌다. 박정현의 코러스가 더해져서 김필과 어울리자 애절함이 배가 되었다. 손님들은 매우 만족했고 밖에는 노래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번에는 연인들을 위한 노래 'L.O.V.E'를 선곡해서 들려주었다. 수현의 노래와 헨리의 바이얼린연주에 취한 현지인들은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면서 흥에 젖었다. 이 노래는 역시 유명 팝송이라 그런지 가장 반응이 좋았다. 

나머지는 종합 편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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