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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이경애와 선생님의 눈물어린 상봉! "모진 세월 잘 견뎠다. 인간승리다. " (2)

  • 박유진 기자
  • 승인 2019.07.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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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26일에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 에서는 36년 만에 만난 이경애와 선생님의 눈물어린 상봉장면이 전파를 탔다.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윤정수는 신 선생님을 찾기 위해 이경애의 동문인 신효범에게 연락을 했다. 마침 신선생님은 신효범의 고2 때 담임이었으나 신효범은 연락처를 알지 못했다. 수소문끝에 제작진은 선생님이 수업을 하시다가 쓰러지셔서 학교에서 은퇴를 하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어렵게 선생님을 찾은 제작진은 공원에서 만남을 주선했고 공원에 도착한 엠씨들은 이경애게 선생님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경애는 선생님을 부르며 찾아다녔지만 아무리 불러도 선생님이 답을 하지 않자 "안나오셨구나..."라며 실망을 하다가 오열을 했다.

그러다 문득 앞을 보니 선생님이 보였고 이경애는 선생님에게 달려가 와락 안았다. 7년 전 과로로 쓰러졌던 선생님은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며 우는 이경애를 달랬다. 그녀는 선생님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모진 세월 잘 견뎠다. 인간승리다. 나야 말로 보고싶었는데.... " 라며 이경애를 계속 달랬다. 

이어 김용만, 윤정수가 다가와서 인사를 드리며 현재 건강상태와 근황을 물었다. 선생님은 현재 한국교사연극협회에서 35년째 활동중이었으나 올해에는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선생님을 꼭 닮은 아들이 나와 있었고 이경애에게 깍듯이 인사하면서 "아버지께 말씀 많이 들었다" 고 밝혔다. 

선생님을 위해 한정식을 준비한 이경애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 회포를 풀었다. 엠씨들이 학창시절의 이경애의 모습을 묻자 "학창시절 이경애는 낙천적이고 미래지향적이었다" 며 칭찬만 하시다가 엠씨들이 "당시 남학생들이 많이 따라다녔었다고..." 라고 하자 "그래?" 라며 금시초문이라며 화들짝 놀라셨다.  

이경애는 35세 때 대입을 위해 찾아온 자신에게 선생님이 "빨리 성공해서 후배들 장학금 좀 주라" 고 하셨었는데 그 말이 자신에게는 매우 중요하게 들려서 선생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학교에서 준 장학금도 갚는 의미로 빨리 성공하려 했으나 부모님 돌아가시고 좋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터지는 바람에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선생님은 당시 이경애를 연극반에서만 만나서 그녀의 사정을 잘 몰랐다고 하면서 "미안하고 잘 버텼어"라고 위로해 주었다.

그 때 이경애의 어린딸이 등장해서 인사를 했고 김용만과 윤정수는 용돈을 쥐어주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촬영을 마무리하면서도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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