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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전남 목포 외달도 해수풀장과 외달도붕장어, 돌게, 낙지요리! 바닷길이 열리면 별섬에서 소라와 고둥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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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6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전남 목포에 있는 외달도를 방문했다. 

 

전남 목포에 있는 외달도로 간 최석구는 아름다운 섬 경치에 감탄했다. 소수의 주민들이 사는 작은 섬인 외달도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외달도는 즐길거리도 있고 전통도 잘 보존하고 있었다. 마을 통장님과 함께 마을로 들어온 최석구는 통장님의 집에서 섬에서 유일한 아기를 만났다. 통장님의 아기는 17개월이었는데 섬에 학교가 없어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젊은 부부가 외달도에 사는 이유는 바다를 보면서 힐링이 되기 때문이라고 부부는 말했다. 섬 생활 6년차인 젊은 부부는 늘 바다에서 위로를 받는다고. 

 

'6시 내고향' 캡쳐

 

통장님은 외달도의 즐길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최석구를 데리고 외달도 해수풀장으로 왔다. 바닷물로 만든 외달도 해수풀장은 목포시에서 운영해서 저렴하게 즐길 수있으며 슬라이드를 타면서 신나게 놀 수 있다. 여름에는 목포시민들의 방문이 많다고 통장님은 자랑했다.

그림같은 풍경을 가진 외달도 바다는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려서 별섬으로 갈 수 있다. 보물창고나 다름없는 별섬에는 고둥을 채취하는 사이좋은 자매가 있었는데 이들은 도시로 나갔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최석구도 왕소라를 채취해서 자매에게 전달했다. 

외달도 앞바다에서는 요즘 통발로 물고기잡이가 한창이다. 붕장어가 정말 많은 앞바다에서는 돌게와 낙지도 많이 잡힌다고. 70년 동안 외달도에 살아온 어부는 첫사랑과 결혼을 했다고 밝히며 수줍어했다. 당시 14세였던 부부는 작은 섬에서는 소문이 나기 때문에 연애를 하기 힘들어서 서울로 도망까지 갔을정도로 열정이 대단했었다고 한다. 어부의 집으로 온 최석구는 아내분에게 당시 남편이 기타솜씨가 좋아서 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분에게 당시 기타를 치면서 불렀던 노래를 부탁했다. 남편은 구성지게 노래를 불러주었고 아내는 잡은 붕장어로 붕장어구이를 완성했다. 

아까 별섬에서 만났던 쌍둥이 자매가 잡은 소라와 고둥을 삶아서 가져왔고 붕장어구이와 함께 푸짐한 해산물 한 상을 차릴 수 있었다. 주민들에게 대접을 받은 최석구는 음식 맛에 감탄했다. 젊은 통장님은 주민들의 행복과 많은 여행객들의 방문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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