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와 ‘무한도전’, 둘째딸 언급까지 풍성한 V라이브를 소개했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 MBC예능 채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Q&A에서는 유재석의 1인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 멤버들 많이 보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정준하 형이 뮤지컬을 한다고 해서 얼마 전 통화 했다. 준화형 뮤지컬 잘하길 바란다”며 오는 8월 8일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공연을 시작하는 정준하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도 잘 지내고 있겠죠. 다들 열심히 방송 잘하고 있더라 응원하고 있다”며 “저희들 생각이 모이고 싶더라도 모든 멤버가 모이기 쉽지 않다. 각자 생각하는 인생이 있지 않나. 문득 인사를 드릴 날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희망 고문 같아 죄송하다”고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유재석은 평소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 “가족들과 보내려고 한다. 내가 집에 있는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아이들과 놀아주려고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또 “아내 나경은이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을 거다. 핑계같지만 육아는 함꼐 해야하는 것인데 돕는 수준이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유재석은 “둘째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둘째 보는 재미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라이브를 하고 있지만 너무 보고 싶고 그렇다”고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태호 PD의 신작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가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프리뷰 방송에 이어 '놀면 뭐하니?'는 27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