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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성훈, 차선우-한보름 포옹에 시선 회피…엇갈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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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레벨업’ 성훈, 차선우, 한보름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드라마 ‘레벨업’에서는 신연화(한보름 분)과 곽한철(차선우 분)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서는 안단테(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보름은 입사 초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의미가 남다른 ‘피그워’를 성훈이 매각한 사실을 알고, 그에게 따져 물었다. 회사와 한보름을 위한 일인 것도 알고, 성훈이 사과했지만 한보름은 이미 상처받은 후 였다.

MBN 드라마 ‘레벨업’ 방송 캡처
MBN 드라마 ‘레벨업’ 방송 캡처

혼자 슬픔을 참아내던 한보름에게 차선우가 다가왔다. 차선우는 “미안해요 막아내지 못해서”라며 사과를 건냈고, 이에 한보름은 “한철씨가 뭐가 미안해요. 막아내지 못한 나에게 화가나서 그런거에요”라고 답했다.

차선우가 슬퍼하는 한보름을 보고 위로의 포옹을 하는 순간. 성훈이 그 모습을 목격했다. 두 사람의 포옹을 본 성훈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시선을 회피했다. 이내 성훈은 한보름을 찾아 나온 발걸음을 조용히 되돌렸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배우 한보름은 ‘레벨업’에서 열정만렙 신연화 역을 연기 중이다.

2011년 KBS 2TV ‘드림하이’로 데뷔한 그는 최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고유라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연기활동 뿐만 아니라 지난 4월부터 tvN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고정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한보름이 주연으로 활약 중인 MBN 드라마 ‘레벨업’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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