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과 반가운 재회를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포방터 홍탁집을 찾아가 긴급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홍탁집 아들을 만난 백종원은 “몸이 왜 이렇게 안 좋아졌나”라고 그를 걱정하자 이웃 돈가스집 사장은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권유했다. 백종원은 “내가 이사해서 운동을 시킬 수도 없고”라고 속상해했다.
이어 백종원이 “세시부터 뭐해?”라고 묻자 돈가스 집 사장은 그가 브레이크 타임이 되면 가게를 찾아와 돈가스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를 차 안에서 듣던 김성주는 “남들 다 줄 서서 먹는 것을”이라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이제 그 시간에 헬스가 ”라며 “닭고기 육수 남은 것처럼 같은 포맷으로 헬스 인증 보내라”라고 말하는 등 단호하게 그의 건강을 챙겼다.
또한 그는 “돈가스 김 사장님이 헬스 끊어준다고 했고 나는 PT 10번 끊어줄 테니 오늘부터 바로 가라”라고 끝까지 홍탁집 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백 대표는 거의 홍탁 인생 컨설턴트 아닌가”라고 반응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자영업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하며 백종원과 함께 김성주, 정인선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