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수면 시 이 행동이 무엇인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게스트 이덕화와 함께 문제 풀기에 나섰다.
이 날 방송에서 ‘수면 시 이렇게 하면 비만 유발 및 당뇨병, 우울증, 생식 장애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문제가 나와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민경훈은 “핸드폰을 하며 잔다”라고 답했지만 오답이였으며, 김숙이 “TV를 켜놓고 자는 행위”를 이야기했지만 이 역시 오답이었다.
이덕화는 본인도 TV를 켜놓고 잔다며 “나도 우울증이 있을 수 있지. 속으로”하고 개구지게 웃어,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우울증이 있으시다기엔 너무 맑으셔요”라고 이야기했다. 김용만 역시 “형님이 우울증이면 대한민국 사람 다 우울증이에요”라고 말했다.
다시 한 번 민경훈이 “불을 켜 놓고 잔다” 외치며 정답에 도전했다. 잠시 뜸을 들이던 제작진은 이내 민경훈의 말이 정답임을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나선 배우 이덕화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68세로 고희를 앞두고 있지만 정정한 모습으로 아직까지 활발한 연기, 방송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덕화TV‘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KBS 2TV에서 덕화 부부의 시골카페 운영기를 담은 ‘덕화TV2 덕화다방’에 출연 중이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