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요리 솜씨를 발휘해 직원들의 아침을 책임졌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민정과 정채연, 에릭, 앤디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해외에 나가면 물갈이로 항상 고생한다는 정채연을 위해 직접 한식 아침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이민정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육수를 집어넣어 단숨에 고추장찌개를 만들었다.
이를 본 에릭과 앤디도 합세해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앤디는 삼겹살과 마늘을 구웠고, 에릭은 요리 솜씨를 발휘해 특제 쌈장을 만들었다.
정채연은 이민정의 고추장찌개를 맛보고 맛있다며 웃었다. 에릭 또한 “매일 한식이라니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여기가 스페인인지 한국인지 모르겠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남열 이발사는 “역시 토속적인 게 좋다”라며 맛있게 식사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며 이민정과 에릭, 앤디, 김광규, 정채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