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다나와’가 ‘다나와살법’이라 이름 붙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생소한 단어에 대중들의 반응이 뜨겁다.
25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다나와살법’ 프로모션 시작을 알렸다. 이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던져진 물음에 답할 경우 각종 상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다나와살법이 그 주인공이다. 왜 단어 끝에 ‘살법’을 붙였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한 캐릭터가 “안녕하살법”이라 말하는 것에서 유래된 것. 우리나라로 말하면 “안녕하세요들송” 같은 말장난이다.
해당 인사법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단어 끝에 ‘살법’을 붙이기 시작한 것이다.
다나와살법광고주는 “광고주입니다”라며 “‘다나와살법’ 실검 올라가면 목동옆 앞에서 소리 벗고 팬티 자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올려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10대 사이에서는 ‘처돌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된다. 처돌이의 뜻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처돌이’는 처갓집 치킨의 마스코트 인형인 처돌이의 이름에서 따온 신조어로 ‘미쳐 돌 만큼 좋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무엇인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이를 가리킬 때 주로 사용한다.
한편 다나와살법은 다나와에서 출시예정인 최저가 가격비교서비스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