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43년 전통 강릉 초당 두붓집+대형 맷돌로 만든 수제 두붓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당신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소울푸드는 한국인의 국민 요리 두부였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따끈따끈한 두부 한 모를 사기위해 눈 비비고 일어났던 옛 시절.

두부는 땅, 하늘, 바람이 빚어낸 콩이 만든 작품이다.

19세기말 고기 대신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었었다.

그때부터 서민들의 영양식이자 가정집마다 흔히 즐겨 먹기 시작했다.

사찰음식으로도오랫동안 사랑받아왔던 매우 건강한 음식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웰빙 식재료.

두부로 만든 다양한 음식 역시 많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식물성 지방 함유로 다이어트 및 몸매관리에도 탁월하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이원일 셰프는 “두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재료다. 각자의 레시피가 하나씩 있을 만큼 여러가지 요리로 응용할 수 있다. 그림으로 치면 하얀색 도화지 같은 느낌이다. 다른 맛을 해치지 않고 고소한 맛으로 다른 식재료와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와 이선영 아나운서는 강릉 초당순두부 마을에 찾아갔다.

43년 전통의 강릉 초당 두붓집이 소개됐다.

오래된 한옥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소문난 맛집이다.

맷돌 방식을 차용한 기계로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든다.

두 사람은 갓 만들어 나온 초두부를 맛보고 “몽글몽글한 식감에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 안으로 들어가 순두부 전골, 모두부를 주문했다.

매일 아침 콩물을 내려 사장님이 직접 만든 모두부는 깊은 고소함을 자랑한다

제일 처음 만든 초두부에 갖은 양념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순두부 전골이 완성된다.

또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와 윤수영 아나운서는 서울 시내의 두부 맛집을 찾아갔다.

대형 맷돌로 두부를 직접 만드는 곳이다.

가게 안에 들어가자 크기부터 압도하는 특대형 맷돌이 있었다.

특대형 사이즈 맷돌을 직접 자로 재보니너비 1m에 높이 44cm였다.

하루 대략 300모 정도의 두부를 생산한다.

사장님은 “소비하는 양이 많아서 믹서기로 갈아서는 감당할 수 없다. 또 맷돌로 직접 만들어야 두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 시간이 되자 손님들이 몰려들어 가게 안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손님들은 담백하고 수제로 만들어서 더 맛있다, 청결하고 음식에 대한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두부 전골과 두부 보쌈을 주문했고 극찬을 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