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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맛 시즌2’ 이채은, 오창석을 향한 눈물의 고백 “오빠한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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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채은(나이 25세)과 오창석(나이 38세)이 공개 연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오창석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낸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채은과 오창석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술 한 잔을 하면서 공개 연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창석은 “사람들이 내가 첫눈에 반하고 금세 사랑에 빠져서 혼자 그러는 거 같다는 글들도 있다. 근데 난 누구보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채은은 “잘 알고 있다”라며 “오빠가 그만큼 확신을 줬기 때문에 나도 가능한 거다”라고 답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오빠에 대해 보여주려고 해주고 내가 흔들릴 때마다 얘기해주고 오해할 때마다 솔직하게 대답해주고 그게 정말 내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든든해졌다”라며 “오빠한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털어놔 오창석을 감동케 했다.

이채은의 솔직한 마음을 들은 오창석은 “되게 좋은 말이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채은은 “오빠가 그런 마음이 들게 만들어준 거다”라며 울컥해서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사람한테 비즈니스라고 했으니 얼마나 속상했을까”, “여자분이 어린데도 강단 있고 사랑스럽네요”, “여자가 봐도 반할 것 같아요. 아아커플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에 앞서 사회자와 인터뷰를 진행한 오창석은 이채은과 실제 연인이 됐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오창석은 최근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창석의 연인 이채은은 과거 유치원 선생님에서 모델로 직업을 전향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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