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김영철이 출연한 영화 ‘공포특공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영화 유튜버 천재이승국(이하 이승국)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국은 개그맨 김영철의 영화 데뷔작 ‘공포특공대’를 소개했다.
이승국이 소개한 영화 ‘공포특공대’를 듣고 김영철은 “이름이 익숙하다. 혹시 개그맨들이 출연한 영화 아니냐. 나도 나온 영화냐”라 물었고, 이승국은 “맞다. 김영철의 데뷔 작품이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공포특공대’를 접한 김영철은 “‘개그콘서트’팀이 우르르 몰려 가서 3시간만에 촬영한 것 같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 날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이승국은 영화 전문 유튜버로 ‘천재이승국’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 전인 2009년에는 축구선수 이영표와의 인터뷰를 담은 도서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라는 책을 발간했다.
영화 ‘공포특공대’는 2000년 7월에 개봉한 영화로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981년 KBS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정식 감독은 각종 영화, 방송, 연극을 통해 연기를 선보였으며, KBS ‘명랑극장’과 영화 ‘공포특공대’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