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여자 전쟁 : 봉천동 혈투’가 26일 오전 3시 30분부터 스크린 채널서 방영 중인 가운데, 배우 태미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태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미는 청초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맑은 눈망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어디에요?”, “밖에서 보면 몰라보겠네~”, “태권도 여신이닷”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태미(본명 김경숙)는 14살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했으며, 태권도 4단으로 유명하다.
2011년 21세의 나이에 영화 ‘더 킥’에서 태미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고,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했다.
이후 영화 ‘여자 전쟁 : 봉천동 혈투’와 ‘중2라도 괜찮아’, 드라마 ‘힐러’,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여자 전쟁 : 봉천동 혈투’는 박인권 작가의 ‘여자전쟁’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최종원과 이병준, 최종훈, 윤성민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 외에도 ‘여자 전쟁 : 도기의 난’, ‘여자 전쟁 : 떠도는 눈’, ‘여자 전쟁 : 비열한 거래’ 등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