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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도움에도 맨유에 1-2 패배…“아우디컵 및 ICC 경기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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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홋스퍼)가 손흥민의 활약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아시아투어 2차전서 1-2로 패했다. 프리시즌 첫 패배.

유벤투스와의 1차전서 4-3-2-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던 토트넘은 이번 경기서 4-4-2를 선보였다.

파울로 가자니가가 이번에도 골문을 지켰으며 앤소니 조르지우, 얀 베르통언, 탕강가, 카일 워커피터스가 포백으로 나섰다.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이외에는 델레 알리와 해리 윙크스, 탕기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구성했고 해리 케인과 트로이 패럿이 투톱으로 출격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21일 앙토니 마르시알(마샬)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으나, 맨유의 거센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케인을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고, 패럿을 빼고 라멜라는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결국 교체투입된 손흥민이 흐름을 바꿨다. 후반 초반부터 슈팅을 날리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던 손흥민은 헤딩 패스로 루카스 모우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승부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아 깨졌다. 후반 35분 앙헬 고메즈가 역전골을 기록했기 때문.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맨유는 ICC컵 2연승을 달렸고, 토트넘은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뮌헨으로 건너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4강전을 치른다.

이후 1일(한국시간) 오전에도 경기를 치른 뒤 4일(한국시간) 밤 11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인터 밀란과 ICC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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