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레벨업’ 25일 방송에서는 안단테(성훈)가 키우는 반려 거북이 멍키가 아파, 급하게 동물병원에 가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그에게 있어서 반려 거북이 멍키는 소중한 존재였기에, 그는 샤워가운을 채 벗지도 못한 채,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북이의 상태를 보던 수의사는, 나이가 많아 기력이 쇠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서 거북이의 기대 수명을 얘기하는 수의사의 말에, 이복동생은 “살만큼 살았네”라고 생각없이 말했고, 그 말에 안단테(성훈)는 분노했다.
그는 동생의 멱살을 잡으며 “지금 뭐라고 그랬어, 세상에 살만큼 산 게 어딨어”라며 화를 내었다. 싸해진 분위기에 둘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기운 없는 안단테(성훈)의 모습에 동생은 “이렇게 아껴준다고 멍키가 행복해 할 것 같아요?”라며 일침을 날렸다.
동생에 말에 동의할 수 없었던 안단테(성훈)은 자신의 애완 거북이를 다시 수조로 돌렸고, 그 순간 거북이가 손을 깨물어 피가 났다. 그는 아픈 감각에 순간적으로 출혈이 난 부분을 입에 물었고, 그 행동은 까마득히 잊었던 지난날의 기억을 불러오고 말았다. 바로 신연화(한보름)와의 엄지손가락 키스 장면이었다.
그 순간 마치 운명처럼 신연화(한보름)에게서 전화가 왔고, 아래에서 만난 둘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신연화(한보름)는 “저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라고 말했고, 그녀의 말에 안단테(성훈)는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솔직하게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이런 일은 순간적인 본능적으로 판단하는 일”이라 말하며 이해해 줄 것을 말했다.
분하면서도 그의 일리 있는 설명을 납득한 신연화(한보름)는 “이것도 작전이에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녀의 질문에 안단테(성훈)는 아니라고, 진심이라 말했다. 과연 이들 사이에 쌓인 오해는 잘 풀릴 수 있게 될까.
아직 ‘레벨업’이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성훈(방성훈)과 한보름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간 리디북스’ 라고 불리는 성훈(방성훈)의 매력방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성훈(방성훈)은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스페셜 특집’으로 헨리와 한혜진, 그리고 성훈이 함께 화보 촬영을 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드라마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선보일 성훈(방성훈)의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아래는 ‘레벨업’의 인물관계도다.
Dramax 드라마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성훈(방성훈), 한보름, 차선우(바로), 강별, 데니안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