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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강예빈, 관상 마스터로 근황 전해 '유재석=우두머리, 전현무=베풂에 기쁨 못느껴, 조세호=돼지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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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강예빈이 해피투게더 MC들의 관상을 봤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근황신고식 특집으로 박연수, 송지아, 강예빈, 정주리, 이국주가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이국주는 작년 11월에 목 건강 악화로 성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수술 전 성대 상태를 보자마자 의사가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라고 말했는데 13년 방송생활 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에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국주는 이제는 조금 내 건강을 챙기며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한 적이 없으며 어디서 섭외를 받은 게 아니라 이러다 몸이 터지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데뷔 때보다 25kg이 쪄 이젠 안 되겠다 싶어 다이어트를 시도했는데 컬투쇼에서 9kg을 감량했다고 말하자 예전에 올렸던 SNS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를 끝냈다고 선언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강예빈은 ‘안 나온게 아니라 못 나온거다’라고 말하며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강예빈은 요즘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며 대학로의 장수 연극인 ‘고잉고잉’에서 스튜어디스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고 했다.

방송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향했던 강예빈은 연극을 위해 잠시 몸만 올라왔다면서, 돌아간 이유에 대해서 엄마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얼짱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악플을 달고 살 수 밖에 없었다며 사인을 해주면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는 등의 일을 겪었는데 나중에 보니 괜찮은게 아니라 참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심해진 대인기피증으로 1년 넘게 밖으로 못 나갔는데 실제로 자신을 보려고 집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이 얘기를 들은 MC들은 강예빈의 아픈 사정에 위로의 말을 건넸다.

강예빈은 쉬는동안 관상을 공부했다고 했다. 강예빈은 유치원 선생님에서 얼떨결에 연예인이 된 자신을 위해 쓴소리를 마다않던 감독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던 중 서점에서 관상과 관련된 책을 발견해 읽어봤더니 감독의 얼굴과 감독의 성격이 책에 쓰여있는대로였다면서 얼굴 생김새와 성격이 똑같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했다. 

강예빈은 출연진들의 관상을 분석한 관상 노트를 오픈했다. 유재석의 관상은 코가 화살 코고 콧망울이 두터워 지위와 명예, 부를 지킬 수 있다고 했다며 모든 게 부족하지만 코가 모든 걸 다했다고 정리했다. 관상 중 아쉬운 부분에 대해선 귀를 언급하며 귀가 눈보다 아래에 위치해 우두머리의 기질이 있다고 했다. 최종적으로 어쩔 수 없는 1인자, 우두머리상이라고 했다.

전현무에 대해선 시추가 아닌 불도그상이라고 말하며 남에게 베푸는 것에 기쁨을 모르는 상이라고 말해 전 출연진을 폭소로 뒤집어지게 했다. 전현무는 당황해하며 손사래 쳤다. 강예빈은 마지못하 베푼다고 쐐기를 박았다.

조윤희의 관상에 대해선 착하지만 고집이 센 편이고 마음 먹은 일은 해내는 관상이라며 산 모양의 입술이 일을 확실하게 해낸다고 했지만 귀를 보면 인복이 없다고 했다. 단점에 대해선 성질을 언급하며 한 번 걸리면 싸움을 제일 잘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조세호에 대해선 딱 잘라 돼지상이라고만 언급해 녹슬지 않는 입담을 자랑했다.

목요일 예능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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