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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봐도 예쁘다’ 이연복, ‘펫로스 증후군’에 눈물…다리 한쪽을 잃은 크림이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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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연복 셰프가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크림이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25일 첫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이하 ‘오! 예’)에서는 펫시터에 도전하는 이연복, 곽동연, 오마이걸 승희, 박재정의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연복은 5년 전 애지중지하던 반려견 쬬코가 세상을 떠난 후 그 트라우마로 새로운 반려견을 들이지 못하는 일명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는 인터뷰 중 아픈 기억을 꺼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오래봐도 예쁘다’ 영상 캡처
MBC ‘오래봐도 예쁘다’ 영상 캡처

그런 이연복이 남다른 이야기를 가진 이영진의 반려견 크림이의 펫시터로 나선다. 크림이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골육종(뼈에서 발생하여 유골조직 및 골조직을 만드는 악성 종양) 판정으로 다리 한쪽을 잃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손길을 피하며 낯설어하는 크림이와 친해지기 위한 이연복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시크한 크림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음식으로 승부를 걸기도 했다.

래퍼 치타의 집에는 배우 곽동연이 찾아왔다. SNS 스타견 짱절미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곽동연은 치타모녀는 물론, 치타의 반려견인 훈이와 나나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MBC ‘오래봐도 예쁘다’는 25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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