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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뽕 따러 가세’ 송가인-붐, 사연 주인공을 위해 몰래카메라 계획…‘전직 경찰을 속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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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과 붐이 팬을 위한 몰래카메라 대작전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 광주광역시에서 세 번째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 또 한 번 진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송가인의 열혈 팬인 아버지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활력을 안기고 싶다는 세 자매의 코끝 찡한 사연이었다.

전직 경찰 공무원이셨던 아버지가 아주 아프시면서 유일한 낙인 송가인이 아버지를 위한 특급 몰래카메라를 계획하며 깜짝 선물을 위해 힘썼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붐이 계획한 메인 줄거리는 라이브를 CD인 척 속이는 거로 시작돼 송가인이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다. 이에 아버지가 기뻐할 생각에 자매들은 기대에 부풀었다.

유난히 눈치가 빠른 전직 경찰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세 자매와 함께 이야기를 꾸몄지만, 긴장감에 모두가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몰래카메라의 위기가 찾아왔다. 세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에 송가인의 팬들이 찾아온 것이다.

송가인 팬들은 “송가인이 간다. 오지 않았냐”라고 물어보며 막내딸을 긴장하게 했던 것이다.

한편,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 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지상파 종편 채널의 목요일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첫 방송부터 많은 화제를 나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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