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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 아쉬움 뒤로하고 한국 여행 '마무리'..."여행 자체가 특별한 경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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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캐나다 4인방이 한국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의 마지막 한국 여행기가 방영됐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비행기 지연과 비바람을 겪으며 데린, 샘, 데니, 카일은 데이빗과 함께 데이빗이 예약한 제주도 글램핑장에 도착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친구들은 일사분란하게 바비큐를 준비했다.

친구들은 숯불에 구운 한우와 흑돼지를 맛보고는 감탄했다. 이어 데린이 양념한 캐나다식 메이플 연어 구이도 숯불 위에 올랐다. 흥겨움에 한 눈 파느라 연어의 껍질이 눌러 붙어 벗겨졌지만 친구들은 맛있어했다. 

데이빗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성장했지만 연결 고리를 갖고 만났다는 게 운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데린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친구들 또한 서로의 우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늦은 시간까지 바비큐 파티를 즐긴 친구들은 높아진 흥으로 속옷만 입고 수영장에 다이빙하기도 했다.

날이 밝고 숙취에 힘겨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데이빗은 해장 겸 아침식사로 '전복 성게 미역국‘을 대접했다. 미역국의 향을 마음에 들어한 친구들은 미역국을 맛보고는 아름다운 맛이고 달콤하다며 좋아했다. 특히 데린은 ‘난 이거 사랑해’라고 말하며 쉴 새 없이 미역국을 먹었다. 

데이빗이 제주도에서 준비한 본격적인 투어는 그래비티 레이싱이라는 신세계 카트 체험이었다. 미래지향적인 내부를 지나 카트 탑승을 위해 ID를 발급받은 친구들은 카트에 올라타 트랙을 따라 운전했다. 짙은 안개에 절로 안전운전을 하게 됐지만 안개가 있는게 더 스릴 이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래비티 레이싱 이후 데이빗이 준비한 두 번째 제주도 체험은 서핑이었다. 서핑이 처음인 친구들은 현장에서 강사에게 서핑의 기초를 배운 후 바다에 입수했다. 

육지에서 배운 것과 달리 데이빗을 비롯한 친구들은 배운대로 수차례 보드 위에 일어서는데 도전 했지만 계속 물에 빠지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샘을 시작으로 데이빗, 데니, 데린이 보드 위에 서는데 성공했다. 카일은 조급해했지만 서핑을 마치기 전 결국 끈기 있게 보드 위에 서는데 성공했다. 

데이빗이 준비한 마지막 제주도 만찬은 제주도의 명물인 '해물통 갈치조림'과 '갈치구이'였다.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는 데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한국 양념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는 자신의 바람을 이뤘다. ]

해물 통 갈치조림과 갈치구이가 등장하자 그 위용에 친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은 갈치조림, 갈치구이 등의 푸짐한 음식을 배불리 즐겼다.

여행 마지막 날 한국 여행을 되새기며 얘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데이빗이 들어오자 반가운 포옹을 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친구들은 야구장에서 베운 ‘하나 둘 셋’ 등을 언급하면서 추억을 공유했다. 

데이빗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똑같이 찍자고 제안했다. 친구들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 다섯 명의 사진을 부탁했다. 데이빗은 “한국에 5년째 살다보니 너희같은 친구들이 있다는게 너무 행운이라는 걸 느꼈다”면서 “이 여행 자체가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고 같이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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