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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황민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숏 인터뷰 공개…“시대극 옷 생각보다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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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뉴이스트 황민현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숏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EMK 뮤지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프로필 비하인드 끝판왕 마리앙 숏터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리 역을 맡은 김소현을 비롯해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그 중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민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민현은 처음 시대극 의상을 입어본 기분에 대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전에 팬이 합성해준 사진이 많았는데 생각한 것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기분좋게 웃었다. 

이어 평소 ‘향 덕후’로 알려진 그는 자신이 맡은 페르젠에게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페르젠의 마음이 굉장히 순수하고 한결같고 그런 사랑을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깨끗한 비누향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했다. 

EMK 뮤지컬 공식 유튜브

첫 뮤지컬로 ‘마리 앙투아네트’를 선택한 민현은 “첫 뮤지컬 작품을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함께해서 영광이고, 영광인만큼 긴장도 많이 되고 떨리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며 포부를 전했다. 

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일본 대표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왕비 마리앙투아네트’를 원작으로 2006년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에서 초연된 작품.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극중 황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그간 훈훈한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받은 민현이 첫 뮤지컬 데뷔작으로 선택한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8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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