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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보라, 결혼 한달만에 전한 소감 “평생 잊지 못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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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개그맨 신보라가 결혼 한 달만에 뒤늦은 소감을 전했다.

신보라는 지난 6월 동갑인 일반인 남편과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4일 신보라는 “인생에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되었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신보라 SNS
신보라 SNS

이어 “축복 가득한 눈빛들. 반가운 사람들의 환한 웃음과 축하.만감이 교차하시는 듯한 부모님들의 표정들.우리 가정의 시작을 자주 돌아보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이 날을 위해 정말 마음 많이 써 주시고 수고해주신 강향원 플래너님, 이모님, 제니하우스 청담힐 민지쌤, 종수쌤, 유진쌤, 플로리스트 난주님, 교회 예식위원회 관계자분들, 꿀 바른 목소리 형균오빠, 우리 새언니, 명분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두 번, 아니 세 번, 네 번 감사 또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축복 가득했던 그 날의 한 조각을 나눕니다. 몇 년만에 뭉쳐서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다니... 헤리티지 패밀리, 헤리티지 매스 콰이어 올드 멤버들 사랑해요 최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보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결혼 축하해요”,“앞으로도 행복과 감사가 넘쳐흐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보라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그는 2007년부터 4년간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3기 멤버로 활동하였고, 2010년에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개그콘서트’ 슈퍼스타 KBS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인 것이 화제가 되어 KBS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 자격’으로 출연한 뒤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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