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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95억 빌딩 매입’ 보람튜브, 3천만 구독자의 인기 유튜버…수익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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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강남 청담동의 95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유튜버 보람튜브의 수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는 유튜브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의 말을 인용해 보람튜브 채널의 광고 수익이 한국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다고 보도했다.

보람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보람튜브 브이로그’는 월 약 150만 달러(17억 8000만 원)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보람튜브 토이리뷰’는 월 최고 140만 달러(한화 16억 5000만원) 수익을 창출한다고 알려졌다. 합치면 주식회사 ‘보람패밀리’는 매달 최소 약 34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

앞서 지난 23일 매일경제를 통해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의 가족회사 보람 패밀리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원에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보람 패밀리는 지난 4월 3일 이 빌딩을 매입해 단독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다. 빌딩의 대지 면적은 253.8㎡로 땅 3.3㎡당 1억 2100만원을 주고 산 셈이다.

특히 이 빌딩은 인근에 강남구청역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오피스용으로도 수요가 많은 곳이다. 보람패밀리가 왜 이 빌딩을 매입했는지, 단순 투자용인지 사무실 등 자체 사용을 위해서인지 등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

6살 어린이 이보람 양을 중심으로 주식회사 ‘보람패밀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은 총 3개로, ‘보람튜브’ ‘보람튜브 브이로그’ ‘보람튜브 토이리뷰’다. 보람채널은 이보람 양과 그의 가족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리뷰하고 그들의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그 중 2012년 가장 처음 만들어진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은 구독자 수는 약 1700만으로, 보람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보람튜브 토이리뷰’는 1300만 구독자, 활동이 가장 뜸한 보람튜브도 450만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는 한국 키즈 크리에이터 중에서는 압도적 1위이며 세 계정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3000만 명이 넘는다. 

조회 수 총 합산은 100억이 넘으며 이는 한국 유튜브 채널 중 1위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보람튜브 브이로그’에 올라온 ‘보람이의 아빠 삼촌 몰래 라면 끓여 먹기 주방놀이’가  약 3.3억 조회 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신, 출신 등 과한 상황극과 장난감 자동차에 태운 뒤 실제 도로 위에 운전하는 모습 등 자극적인 상황을 연출해 2017년 9월 국제 아동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이에 이보람 양의 부모는 아동보호 전문 기관에 상담을 받으라는 보호처분 결정을 받았고 논란이 된 영상들은 비공개 전환과 공식 사과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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