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 다 쿵따리' 이보희가 박시은을 차에 태웠다.
25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을 우연히 만난 조순자(이보희 분)가 마을 근처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보미는 노란색 우비를 입고 마을 입구 근처에서 서성였다. 32년 전, 자신의 가족을 찾기 위해서 경찰서에 들리려던 찰나 였던 것. 우연이었을까. 조순자 역시 쿵따리로 향하던 중이었다. 조순자의 차량 기사가 창문을 내려 가는길을 물었고, 조순자 역시 도움을 줘서 고맙다면서 함께 차를 탈 것을 권유했다. 드디어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조순자는 왠지 모르게 송보미가 익숙한 얼굴이라고 생각돼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다. 과거 조순자는 송보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바. 자꾸만 알듯 말듯한 송보미 얼굴을 보면서 상기 됐으나 이내 조순자의 핸드폰이 울렸다. 송보미를 찾았다는 연락이었다. 의심을 거두고 송보미는 경찰서 앞에서 내렸다. 조순자는 송보미를 내려주면서 "그래, 어떻게 제 발로 경찰서에 가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차를 돌렸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주중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며, 박시은은 극중 따뜻한 포용력을 가진 프리랜서 사진작가 송보미 역을, 김호진은 허브 농장 주인인 한수호 역을 열연한다. 이어 이보희는 미게임 대주주인 조순아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