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헬프’(The Help)가 25일 오후 4시 30분 채널CGV서 방영을 앞둔 가운데, 제시카 차스테인의 근황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ek 1”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스테인은 ‘윈터 솔져’ 세바스찬 스탠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파리의 세느강(센 강)을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쓴 채 서로의 매력을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조 샐다나는 “♥♥”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감독 겸 배우 자비에 돌란은 “흠...안녕하세요 세바스찬!”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2004년 만 27세의 다소 늦은 나이로 데뷔했다.
데뷔 후 4년 간 무명 생활을 보냈으나, 알 파치노가 연출한 연극 ‘살로메’서 주연 살로메 역을 맡아 영화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후 2011년이 되어서야 테렌스 멜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서 주연을 맡아 드디어 주목받게 됐다.
동시기 개봉한 영화 ‘헬프’, ‘테이크 쉘터’ 등에서도 열연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된 그는 2012년 ‘마마’, ‘로우리스 : 나쁜 영웅들’, ‘제로 다크 서티’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로 다크 서티’서 마야 역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인터스텔라’, ‘마션’, ‘크림슨 피크’ 등의 작품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엑스맨 : 다크 피닉스’서 릴란드라 역을 맡아 히어로무비 데뷔전을 치렀다.
더불어 9월 국내 개봉예정인 ‘그것 : 챕터 2’서 베벌리 마쉬 역을 맡았다. ‘그것(It)’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북미서 9월 6일 개봉한다.
현재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355’에 캐스팅돼 다이엔 크루거, 세바스찬 스탠,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 판빙빙 등과 출연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