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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바이나인(BY9) 팬덤, 이례적인 단합력으로 ‘데뷔’ 박차…‘프로듀스X101’ 조작설이 불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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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바이나인(BY9)의 데뷔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염원이 이례적인 단합력을 이끌어냈다. 1억원의 모금액을 모은 것에 이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바이나인 팬덤’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탈락자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프로듀스X101’ 조작설도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프로듀스X101(프듀엑스)’ 마지막 방송에서는 TOP20 연습생들의 데뷔 향방이 가려졌다. 문자투표 1위부터 10위를 차지한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와 누적 투표 수가 가장 높은 ‘X’  이은상이 그룹 엑스원의 멤버가 됐다. 

이진혁, 구정모, 금동현, 황윤성, 송유빈, 김민규, 이세진, 함원진, 토니는 최종 탈락하며 데뷔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바이나인(BY9) /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나인(BY9)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방송 직후 1위부터 2위까지의 득표차인 2만9978표가 3위와 4위, 6위와 7위, 10위와 11위 득표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4위인 송형준과 5위 조승연, 13위 금동현과 14위 황윤성의 표차이도 11만9911표로 동일했다. 

이에 팬들이 엠넷 측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고 제작진들의 고발을 예고했다.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 법률 대리인인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다음 주 중 제작진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작 의혹으로 탈락한 멤버들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고, 팬들은 먼저 가상그룹 바이나인(BY9. 뜻 'Be Your 9')을 제안했다. 팬들의 열기가 날로 더해가며 그룹 결성을 위한 모금은 며칠 만에 1억원이 모이기도 했다. 해당 모금액은 지하철 광고, 토스 광고 등 바이나인 홍보에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이나인 멤버로 거론되는 소속사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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