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저스티스’ 손현주가 드라마 홍보에 앞장 섰다.
지난 19일 ‘저스티스’ 손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선을 다해 끝까지 가겠습니다. 오늘밤10시도 잊지 마시고 사랑해 주셔요.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현주는 촬영 대기 중인데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담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소매 끝을 잡고 책상에 기대어 앉아있는 그는 마치 정장 모델을 해도 손색없는 모습이다. 그의 중후한 매력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배우님! 어제 수고 많이 하셨어여^^ 오늘도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오늘두 본방사수~~ 넘 잼나게 봤어요~ 회식 늦게 끝날까 걱정되네요”, “첫 방 잘 봤습니다~ 역시 손현주 배우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현주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배우다. 1995년 ‘바람은 불어도’에서 착 붙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첫사랑’에 최수종과 배용준 매형의 역할로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 원래는 단역으로 잠깐 나오게 되는 거였지만, 상당한 매력으로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또 ‘투 가이즈’, ‘장밋빛 인생’, ‘추적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등 다양한 역할의 연기를 보여줘 그가 등장하는 매 장면이 명장면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가 출연 중인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다.
KBS2 ‘저스티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