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기생충’의 숨은 주역 박명훈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소름유발자’ 특집으로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훈은 살이 많이 쪘다는 김구라의 말에 “영화 ‘기생충’을 위해 8~10kg정도 뺐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저도 ‘기생충’팀과 같이 칸영화제에 갔었다”라며 “존재 자체가 영화 상의 큰 스포일러라 공식석상에 함께하진 않고 숨어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기생충’ 때문에 숨어 다니는 습관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명훈은 “개봉 첫날 혼자 조조로 영화를 관람했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데도 얼굴을 가리고 갔다”라고 말했다.
얼굴을 가리고 영화를 보던 그는 옆사람이 영화가 끝나고 자신을 발견하자 매우 놀랐다고 전하기도 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최근 누적관객수 천만명을 돌파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25 00: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