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살림남’ 민환이 아내 율희에게 자유시간을 줬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서 율희와 민환이 아들 짱이와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앞서 짱이가 발걸음을 떼는 것을 보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활동량이 많아진 아기를 위해 외출을 감행했다.
시원한 실내로 피서를 하러 간 두 사람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매일 아이를 보며 힘들었을 율희를 위해 남편 민환이 자유 시간을 줬다.
전업주부인 그는 뭐할지 고민을 하며 카페에서 셀카를 찍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오늘따라 약속이 있는 친구들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내 율희는 만화방에서 음식을 시켜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밀린 피곤함을 덜어버리듯 잠이 든 그의 모습에 현장에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푹 자고 일어난 율희는 벌떡 일어나 아들과 남편에게 달려갔다. 몇 시간만에 만난 민환은 기친 기색이 역력했고, 힘들었을 민환을 위해 집까지 직접 운전을 해주기도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율희는 “남편과 아이가 더 가까워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에는 2박 3일 동안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FT아일랜드 멤버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다.
2018년 두 사람은 결혼했으며 같은해 아들 최재율을 낳았다. KBS2 ‘살림남’에 부부가 같이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2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