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60화, ‘뱅어포구이’ X ‘명란계란말이’... 반찬 어벤져스 4종 레시피 공개 (2)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4일 방영 된 ‘수미네 반찬’은 방학 반찬 4종 특집이 공개되었다. 김수미는 ‘호두마늘볶음’, ‘명란계란말이’, ‘간장두부튀김’ 그리고 마지막으로 ‘뱅어포구이’ 레시피가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10대 모델 한현민이 출연했다.

한편민은 2017년 타임지가 뽑은 영향력 있는 인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모델이다. 그의 어머니는 한국분이시고, 아버지가 나이지리아 분이이며, 그의 고향은 해방촌이라 한다. 그의 가족은 6남매로, 그가 제일 맏형이라고 한다.

방학 반찬 중, 첫 번째인 뱅어포는 여름에 김 대신 밥도 싸먹기 좋은 반찬이다. 뱅어포는 길쭉한 뱅어들을 판 형태의 포로 만든 것이었으나, 요즘은 뱅어가 희귀해져 주로 실치를 이용해 만든다고 한다.

다음은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 된 김수미표 ‘뱅어포구이’ 요리법이다.

① 고추장 1큰술, 꿀 큰 1큰술, 생수 1큰술, 참기름 반 큰술, 통깨, 깨소금을 넣어 베이스 양념장을 만든다.

② 팬을 달구고 올리브오일을 조금만 넣는다.

③ 양념 없이 뱅어포를 초벌 해준다. 뒤집어가며 놀놀하게 구워준다.

④ 초벌 한 뱅어포에 양념을 묻혀준다.

⑤ 끄트머리에는 솔로 촘촘히 양념을 발라준다.

⑥ 그 위에 뱅어포를 겹쳐서 또 양념을 발라준다.

⑦ 팬에 포일을 깔고, 구워준다.

⑧ 그렇게 하면 양념이 타지 않기 때문에 골고루 잘 구울 수 있다.

⑨ 구우면서 양념이 부족한 부분은 솔로 그때그때 발라주면 된다.

⑩ 가위와 접시를 준비하고, 다 구워진 포는 김을 자르듯 잘라준다.

이어서, 다음은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 된 김수미표 ‘명란계란말이’ 요리법이다. 명란젓은 상하기 쉬운 음식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먹을 양만 냉장 보관하여야 한다. 나머지는 밀봉 소분하여 냉동 보관 후, 3개월 이내에 먹으면 된다.

① 계란 5개를 풀어, 계란물을 만든다. (계란물에는 간을 해주지 않는다.)

② 명란젓을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③ 계란물에 쪽파를 쫑쫑 썰어 조금만 넣어준다.

④ 계란말이의 핵심은 바로 불의 온도이다. 제일 쎈 불에 올리브유를 조금 둘러주고 계란물을 올리고, 불을 약하게 줄인다. (계란은 다 익히되, 명란은 익지 않도록)

⑤ 명란젓은 앞쪽에 일자로 배치한다.

⑥ 끝이 조금씩 익어 가면, 계란물을 사방으로 골고루 익힐 수 있게 팬을 움직어준다.

⑦ 올릴 수 있는 정도로 익히면, 명란젓이 있는 끝에서부터 살살 말아 올려준다.

⑧ 통명란젓계란말이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많이 익히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준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이다. 본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