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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유미, ‘프로듀스X101’ 투표수 조작 논란?…“연습생들의 노력까지 묻히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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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신유미가 ‘프로듀스X101’ 투표수 조작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신유미 EP앨범 ‘So Addicted to You’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P앨범 ‘So Addicted to You’의 타이틀 곡 ‘너 없는 밤’은 지난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노래한 곡으로 보컬리스트 신유미의 가창력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색들의 건반들과 808드럼, 스트링 등을 정교하게 쌓아올려 기존의 일렉트로 팝 장르에서 들을 수 없는 독특한 정서를 들려준다.

앨범에는 한창 사랑에 빠진 사람의 감정을 담은 ‘그대와 나 OH’,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과 그 사람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을 표현한 ‘너 없는 밤’, 윤상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너의 사랑이 되고 싶어’,  음악에 대한 꿈이나 사랑을 빛에 비유해 표현한 ‘나의 빛’까지 총 다섯 곡이 담겼다.

신유미 / 서울, 최규석 기자
신유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신유미는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보컬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앞서 ‘프로듀스X101’은 투표수 조작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그는 ‘프로듀스X101’ 투표수 논란에 관해서 “그런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참여했던 친구들 중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거라 걱정이 많이 됐다”며 “레슨 할 때마다 한 명, 한 명 애정을 많이 담았다. 사실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의 노력까지 노이즈로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신유미는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2’에서 세미파이널 무대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보컬 트레이너와 작곡가, 작사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신유미의 신곡 ‘너 없는 밤’은 금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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