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섬’ 황신정(Hwang Shin Jeong), 김용림 젊은 시절 열연 “더 노력해야겠다”

(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황신정(Hwang Shin Jeong)이 28일(수)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섬’에서 김용림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현대판 ‘전설의 고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납량특집 제2탄 ‘엄마의 섬’ (작가: 유병우, 연출: 송현욱)은 늙은 엄마(김용림 분)가 홀로 살고 있는 외딴 섬에 엄마의 생일을 맞아 뿔뿔이 흩어져 사는 4남매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황신정(Hwang Shin Jeong)은 김용림의 젊은 시절 역할을 맡아 어린 4남매에게 한없이 퍼주는 어머니의 진정한 마음을 감성적으로 훌륭히 소화해냈다.
 
황신정(Hwang Shin Jeong)은 1999년 KBS 일요베스트 ‘출가출가’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 ‘왕과 비’, 아침드라마 ‘내일은 맑음’등에 출연하였으며, 2002년 영화 ‘아리랑’(이두용 감독)의 히로인(여주인공 영희역)으로 영화계에 등장하여 2003년 영화 ‘낭만자객’에서 청나라 딸 ‘페이페이’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김민종과 아픈 사랑을 나누는 감성연기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현지인 못지 않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황신정(Hwang Shin Jeong)은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실제 모자인 배우 김용림, 남성진의 캐스팅, 유오성, 이상아, 이인혜 등의 출연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신개념 호러물 ‘엄마의 섬’은 홀로 사는 어머니와 도시에서 각자 살기 바쁜 자식들의 만남을 통해 애증이 엇갈리는 가족관계, 독거노인 문제 등 오늘날 가족들의 가슴 아픈 상처를 공포로 풀어내는 드라마로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된다.

장재연 기자

JY.Jang@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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