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정경호가 촬영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11일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악마歌 7.31”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정경호는 음악에 심취한 듯 눈을 감고 지휘봉을 휘두르고 있다. 그는 웨이브진 머리에 흰 셔츠를 매치해 지적인 매력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기대된다” “멋있당 오빠” “악 배우님 대박 멋져요ㅠㅠㅠ” “분위기 미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83년생 올해 나이 37세인 정경호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무정도시’ ‘한 번 더 해피엔딩’ ‘미씽9’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2014년 1월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과 열애를 인정해 주목받았다. 2012년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현재까지 7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수영은 1990년생 올해 나이 30세로, 정경호와 7살 차이난다.
현재 정경호는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 출연을 확정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악마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첫 방송은 31일이며,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경호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 하림 역을 맡아 영혼을 사수하기 위해 악마 모태강(박성웅)에게 맞서는 작곡가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