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삼성동-제주 신혼집 이어 논현동 단독주택 매각…‘매각 자산만 73억’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핑클 이효리가 서울 삼성동과 제주도에 이어 서울 논현동 주택을 매각하며 73억원이 넘는 주택 매각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이데일리는 “이효리는 올해 3월 말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을 A법인에 38억원을 받고 팔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2010년 27억6천만 원을 주고 주택을 매입했고, 9년 새 10억 4천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또한 이효리는 2009년 분양 받았던 강남구 삼성동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도 2017년 5월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에게 판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는 해당 집을 21억원에 구입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지난해 ‘효리네 민박’에 나왔던 제주도 신혼집을 JTBC 측에 14억 3000만원에 매각했다.

이어 해당 보도에 서울 논현동과 삼성동, 제주도 신혼집을 매각한 이효리의 주택 매각 자산이 7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는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의 발언도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생활 터전을 제주도로 옮긴 이효리의 올해 나이는 40세다.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생활 및 제주도 집을 공개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신혼집을 팔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안타까움이 더해지기도 했다.

현재 이효리는 이진, 옥주현, 성유리와 함께 예능프로그램 ‘캠핑 클럽’에 출연 중이다. ‘캠핑 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핑클 멤버들의 완전체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