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20일부터 ‘봉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봉화지역에서 열리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 ‘봉자 페스티벌’라는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8곳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야상화 언덕은 약 5700평의 면적의 언덕에서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식재 한 공간으로, 핑크빛으로 물든 야생화 들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물의 정원은 국내외 다양한 수생식물을 전시한 공간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물 위에 뜬 별-수련’이란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수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일부는 야간에 개화해 연장 운영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나비 바늘꽃 군락, 호랑이 숲, 추억의 정원, 숲길, 무지개 정원,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수목원에서 머물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됐고 수목원의 밤을 감상할 수 있는 ‘나이트 가든’, 수목원에서 즐기는 캠핑의 묘미 ‘수목원 별밤 캠프’ 등이 있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