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이 한 할아버지로부터 진실을 듣게될 뻔 했다.
24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마을에서 한 할아버지를 돌보다가 사건의 진실을 눈치챌 뻔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조순자(이보희 분)가 32년 만에 가족을 찾기 위해 귀국한 송보미를 강제출국을 비밀리에 추진한 바. 쿵따리에 있던 송보미는 우연히 할아버지를 알게 되고, 그를 돕기 위해서 팔을 걷어 부쳤다. 마음 열기 힘들거 같던 할아버지는 송보미를 보자마자 "너희 엄마 미워하지마. 다 그여자 때문이야"라면서 힌트를 던져줘 송보미의 마음을 철렁 내려앉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다시 놓은 할아버지는 송보미에게 밥 달라면서 칭얼 거리기 시작했고, 송보미는 하는 수 없이 좋은 마음으로 할아버지를 돕게 된다. 이윽고 잠든 할아버지를 보다 "다 사실이에요? 말씀하시는 그 여자가 누군데요?"라면서 진실에 대해 끝까지 궁금해했다. 같은 시각 자신을 떠받드는 시댁 가족들에게 조순자는 "지들머리에서 생각하면 못 까불어 그게 돈의 힘이고"라면서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했다.
한편, MBC '모두 다 쿵따리'는 매주 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이보희와 박시은이 과거 어떤 악연으로 얽힌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