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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히어로’, 디즈니와 마블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작품…“원작과 일본의 왜색 관련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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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빅 히어로’가 24일 오후 2시 40분 채널CGV서 방영을 앞두고 있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빅 히어로’는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진행된 디즈니-마블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마블 코믹스에서 발매한 ‘빅 히어로 6’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2014년 개봉했다.

원작인 ‘빅 히어로 6’가 배경으로 욱일기를 사용하고, 몇몇 캐릭터들 역시 왜색이 짙었던 탓에 이 작품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부정적인 반응이 꽤 있었다.

‘빅 히어로’ 스틸컷 / 네이버영화
‘빅 히어로’ 스틸컷 / 네이버영화

하지만 영화가 개봉된 후로는 배경인 ‘샌프란소쿄’(샌프란시스코+도쿄)와 몇몇 소품 등을 제외하면 왜색을 느끼기 힘들다는 평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히로 하마다(라이언 포터 분)와 타다시 하마다(다니엘 헤니 분)의 이름이 각각 히로 아르마다와 테디 아르마다로 변경되는 등 디즈니에서 왜색을 지우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니메이터 김시윤이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았고,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캐릭터 슈퍼바이저를 맡았다.

더불어 고고 토마고는 한국인 캐릭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고 토마고의 목소리를 맡은 제이미 정도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과의 접점이 있는 편.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국 관객수 280만명을 돌파하며 나쁘지 않은 흥행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등장 로봇인 베이맥스의 귀여운 외모가 많은 팬들을 낳기도 했다.

다만 속편인 ‘빅 히어로2’는 제작되지 않았고, 영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TV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디즈니 XD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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