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24일 오전 2시 25분부터 스크린 채널서 방영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5년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는 백종열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한효주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도시바와 인텔의 합작인 ‘뷰티 인사이드’ 캠페인 CM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작품은 김우진과 홍이수(한효주 분)의 관계를 다루는데, 김우진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인해 총 123명의 배우가 연기했다.
주요 배우만 봐도 김대명과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조달환, 이진욱,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등이 김우진을 연기했다.
이외에는 문숙, 이동휘, 이미도, 신동미,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화려한 영상미로 인해 호평받았으나, 평론가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스토리상 중요한 장면이나 좋은 장면들은 미모가 뛰어난 배우들로만 찍었다는 이유 때문.
이외에도 스토리가 개연성이 없는데다 판타지 설정에 대한 디테일이 엉망이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
다만 인물들의 감정선이 디테일하게 표현된 덕분에 관람객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총 205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성공했으며, 드라마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에 모티브를 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