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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 블럭2' 박지선, 문래동 셀럽 유퀴저로 등장 "무한도전 토토가3 이후 생긴 덕후이미지로 덕업일치"...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은? (종합)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7.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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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서울 문래동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2'(유퀴즈 시즌2)에서는 'Don't Stop Me Now'란 주제로 문래동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tvN '유퀴즈 온더 블럭2' 방송 캡쳐
tvN '유퀴즈 온더 블럭2' 방송 캡쳐

유재석과 조세호는 첫 유퀴저인 이장호 사장님을 만났다. 용접하는 회사라고 소개한 사장님은 뽀빠이 이용시깅 개인적인 낚시 용품을 제작한 것이 가장 황당했던 주문이라고 했다.

열정과 휴식 중에서 사장님은 열정이라고 말하며 살다보니 빚도 지게 되고, 빚 때문에라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문래동이 국가에서 청년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기존에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고 전했다. 

사장님이 IMF 때 힘들었다고 고백하자 유재석은 그 때 당시가 20대 중반인데 아버지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졌었다며 IMF 시절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은행 금리가 20%까지 오르고 환율이 이천 원에 육박했다했다면서 빈부 격차가 커진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안타까워 했다.

조선시대 왕이 쓰던 익선관 뒷면에 이 곤충의 날개모양인 뿔 두 개가 달려있으며 청렴의 상징인 이 곤충은 무엇이냐는 퀴즈에 사장님은 ‘매미’라고 정답을 말해 백만원 획득에 성공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음으로 찾은 유퀴저는 작가이자 카페를 운영하는 노정주씨였다. 조세호는 포털사이트에 ‘노정주’를 검색했고, 잉잉잉이라는 노정주씨의 개인전을 발견했다.

노정주씨는 작가가 본업이지만 사이드 일을 하게 된다면서 지속적으로 뭔가를 유지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었음 좋겠다는 말과 함께 적어도 5명 정도의 손님이 와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문래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젠트리피케이션을 언급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돼 기존 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뜻한다. 앞전 사장님 또한 고민을 전했던 부분이었다.

노정주씨는 '절찬'의 뜻을 묻는 퀴즈에 '매우 칭찬함'을 선택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노정주씨는 100만원을 획득하자 매우 기뻐했다.

다음 유퀴저는 자신의 공장으로 출근하던 이충규씨였다. 이충규씨는 제조업을 하는 아버지를 본받아 대학 졸업 후 자신의 공장을 차렸다고 해 감동을 전했다.

이충규씨는 우주에서 최초로 생명체를 낳아 화제가 된, 3억 5천 년 전부터 지구에서 멸종 없이 존재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퀴즈에 바퀴벌레라고 답했다. 정답을 맞힌 이충규씨는 백만 원을 획득했다.

점심시간이 되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칼비빔, 칼국수, 만두를 주문했다. 만두가 나오자 조세호는 여의도에서 만두 6개 중 유재석이 4개나 먹어버렸던 만두 사건을 언급했다. 

식사를 하던 유재석은 박준형의 전화를 받았다. 같은 날 와썹맨 촬영을 하던 박준형과 통화하던 유재석은 박준형이 식당에 방문할거라고 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나중에 식당을 방문한 박준형이 자신들에게 '싸갈쓰가 바가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유퀴저를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범상치 않은 사장님을 만나게 됐다. 양경우씨와 김미라씨, 옆 공장 사장님인 최종국씨였다. 세 사람은 서로 20년동안 알고 지냈다고 했다. 양경우씨는 군대 제대 후 친구 따라서 하게 됐다고 했다. 양경우씨는 왜 이 일을 하게 됐냐는 질문에 가방끈이 짧고 고졸밖에 안 되다보니까 이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일을 하다 보니까 쭉 하게 된거라고 포장했다. 양경우씨의 아내인 김미라씨는 양경우씨의 터프함에 반했다고 했다.

불교에서 시간 최소 단위를 나타내는 말로 짧고 빠른 시간을 비유하는 말에 양경우씨는 ‘총알’이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찰나’였다. 

옆집 사장님인 최종국씨는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목화를 들여와 퍼트렸으며 문래동 어원과 연관이 있는 인물을 묻는 퀴즈에 ‘문익점’이라고 정답을 말했다. 한 문제 더 풀겠다는 최종국씨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으로 출간 100주년이 된, 청춘의 방황과 고뇌를 그린 작품을 묻는 질문에 ‘돈키호테’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데미안’이었다. 

세 사람은 미운 오리 우비, 모자형 우산, 유재석 쿠션을 획득했다. 기상천외한 선물에 세 사람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즐거워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특별한 손님을 만나러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두 사람이 만난 사람은 개그우먼 박지선이었다.

조세호는 박지선이 연락을 줘 유퀴즈를 재밌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고 했다. 박지선은 프로그램이 너무 깜찍하다면서 두 사람이 이동하는 동선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는게 너무 러블리하고 깜찍하다고 했다. 조세호가 토크에 대해 묻자 박지선은 조세호가 애기를 너무 잘 봤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박지선의 근황을 물었다. 박지선은 엄청 잘 지내고 있다며 김영철 라디오에 출연 중이라고 했다. 조세호는 라디오에서 박지선이 화사라고 불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박지선은 무한도전 토토가3 이후로 덕후 이미지가 생겨 여기 저기 섭외가 쇄도했고 그 덕분에 팬미팅 MC등을 맡게 됐다며 덕업일치의 생활을 보내 기분이 좋다고 했다.

박지선은 요새 가장 큰 고민으로 혼자 생활해야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며 면허도 서른 넘어서 땄고, 연애도 늦게 시작했다면서 스물아홉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지선은 조선시대 지방 학자들이 만든 사설 교유기관으로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라 불리는 곳을 묻는 퀴즈에 서당이라고 답했다. 정답은 서원이었다. 박지선은 자기백 뽑기를 통해 닭다리 쿠션을 획득했다. 박지선은 징그럽다며 기겁했다.

tvN '유퀴즈 온더 블럭2'(유퀴즈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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