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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불한당’, 설경구-임시완 주연…강렬한 남성미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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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영화 ‘불한당’이 영화 채널에서 방영한다고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23일 22시부터 24일 0시 30분까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방송된다.

2017년 5월에 개봉한 영화 ‘불한당’은 설경구와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다. 이어 김희원과 이경영, 전혜진 등이 조연으로 나온다.

장르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임시완과 설경구의 만남이 화제가 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네이버 스틸컷 캡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네이버 스틸컷 캡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17년 칸 영화제 심야 상영 부문에 초청받기도 하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한 국내 정서에 부합하지 않았다, 혹은 마니아층에는 인기 있을 만하지만, 대중적으로 흥행할 영화는 아니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흥행과 별개로 칸 영화제에선 7분간 기립 박수를 받을 정도로 영화에 대해 극찬을 받았지만, 국내 평론가들의 평가는 그리 높지 않았다.

한편, 주연을 맡은 설경구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연극배우 출신의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그는 ‘박하사탕’, ‘살인자의 기억법’, ‘나의 독재자’, ‘소원’, ‘감시자들’, ‘타워’, ‘용서는 없다’, ‘해운대’, ‘그놈 목소리’, ‘실미도’ 등 다수의 작품으로 흥행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있을 정도로 명품 연기를 보였다.

또 주연을 맡은 임시완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그는 2010년 ZE:A 싱글 앨범 ‘Nativity’로 데뷔한 가수 겸 영화배우다.

작품으로는 ‘원라인’, ‘미생’, ‘오빠생각’, ‘변호인’, ‘왕은 사랑한다’, ‘트라이앵글’ 등이 있다. 그는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의 호평을 받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관람객 평점 8.14, 네티즌 평점 6.23, 누적 관객 수 958,172명을 기록한 120분 분량의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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