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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송가인,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과 만남 눈길…‘무명 배우’ 곡의 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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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송가인은 ‘아내의 맛’에서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과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유명 작곡가 윤명조의 만남을 담았다.

앞서‘미스트롯’에서 만난 적이 있는 그들은 갑자기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는 윤명선이 ‘미스트롯’ 당시의 이야기를 회상하며 시작됐다.

그는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에게 혼쭐이 났다고 전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이에 송가인은 당황한 듯한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윤명조의 곡 ‘무명 배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또한 윤명선은 살이 빠진 송가인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말하며 안쓰러운 듯 맛있는 음식을 주문해 송가인의 몸보신을 위해 힘썼다.

송가인은 밀린 몸보신을 한 방에 해결하듯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앞으로 활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송가인은“정통 트로트를 이어가겠다”며 “하지만 시대의 흐름도 맞추고 싶다. 신곡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라고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전 세대를 아울러 많은 사랑을 받는 그는 대중들의 큰 기대감에 따른 부담감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트로트 가수다. 그는 이전에 판소리를 전공하며 경력을 쌓아 오다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초반부부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인기를 몰았다. 이후 그는 우승하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송가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뽕 따러 가세’가 지난 18일 처음 방송됐다.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를 입증한 바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명조가 송가인에게 곡을 선물하며 새로 나올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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