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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 2’ 극과극 입장차…곽정은 “저건 인질극” vs 주우재 “행동 지저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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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막장드라마 사연이 ‘연애의 참견 시즌 2’ 참견러들을 경악하게 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49회에서는 방해꾼의 등장으로 인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한 여자의 이야기를 소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자상한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며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왔고, 하지만 왠지 결혼 이야기에만 적극적이지 않았던 그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됐다. 이어 일주일 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남자친구와 다시 만난 자리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됨과 동시에 이별통보를 받게 된 것. 

특히 남자친구의 회사로 찾아가 핵폭탄급 한 마디를 던진 의문의 여성에 참견러들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곽정은이 “저건 인질극이나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여자에게 안타까움을 느낀 한혜진은 “모든 키는 사실 여자친구가 쥐고 있어요. 여자친구가 중심을 잡고 있으면 버틸만 할 거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에게 연민을 느낀 주우재는 오랜만에 등을 보이며 “행동이 너무 지저분 했어요”라고 말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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