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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TV2 덕화다방’ 이덕화, 성추행 혐의 이민우에 “생각하고 행동해야”…팬미팅 강행으로 비난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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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덕화TV2 덕화다방’의 이덕화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민우에게 일침을 날렸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2 ‘덕화TV2 덕화다방’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심하원 PD는 “이민우는 1회 게스트로 참여했고 사건이 기사화 되기 전 촬영을 마쳤다. 3회 촬영도 예정된 상태였지만 모든 촬영 분량을 모두 편집했다”라고 밝혔다.

이덕화 역시 이민우 등 구설수에 휘말린 후배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도 실수를 많이 하고, 실언도 많이 한다. 맨날 반성한다. 나이가 들다보니 관심이 내 곁을 떠나서 소문이 안날 뿐이다. 요즘은 매스컴이 예전같이 않아서 빠른 시간에 많은 일이 알려진다. 이제는 작은 실수에도 큰 벌이 내려진다. 젊은 친구들이 더 조심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이민우는 지난 3일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이 뒤늦게 밝혀지며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이민우는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알고 지내던 옆 테이블에 있는 20대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신고한 것에 대해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경찰은 주점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강제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민우가 한 여성의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맞춤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이민우의 손이 또 다른 여성의 신체 부위에 닿은 정황도 확인됐다.

한편,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민우는 지난 20일 팬미팅을 강행해 더욱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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