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결국 시계 도둑?..신승호의 '두 얼굴'

(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의 사물함에서 훔친 시계가 발견되면서 도둑 누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가운데 신승호가 두 얼굴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가 시계 도둑 누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썼지만 사물함에서 시계가 발견되면서 반 친구들의 의심이 더해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준우(옹성우 분)는 누명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교를 나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유수빈(김향기 분)의 한마디로 다시 학교에 오게 됐다. 유수빈에게 수행평가 과제물을 건넸고, 최준우가 무사히 학교에 나왔다는 사실에 유수빈은 안도했다. 하지만 이기태(이승민 분)이 최준우의 사물함을 강제로 열면서 시계를 발견했고, 다시 최준우가 도둑인걸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이기태는 최준우가 안 나와서 사물함을 열어봤다고 하자, 최준우는 "나 오늘 안 나온다는거 어떻게 알았어? 나는 유수빈한테 밖에 말 안했는데.."라고 했다. 유수빈은 "나 말 안함" 이라고 선을 그었고,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결국 발견된 시계로 인해 학교 관계자들이 전부 모였다. 최준우를 향한 의심이 계속될 즈음 마휘영(신승호 분)이 등장해 "제가 학원 선생님한테 연락했어요. 없었던 일로 해주시겠대요" 라면서 해결에 나섰다. 하지만 최준우는 마휘영의 두 얼굴에 "해결된게 있나 내 사물함에 누가 넣었는지 알지 못하는데..저는 용서 받을 일 한 적 없습니다"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