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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비스)’ 나이 잊은 배우 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 때문에 다이어트 실패한 사연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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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비디오스타’에서는 美친 연기력과 보이스를 자랑하는 특별한 스타들이 출동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나래(나이 35세) 대신 황보라(나이 37세)가 특별히 진행을 맡았다.

가수 이현우는 1991년 데뷔, 오렌지족의 대표 가수로 통했다. 2003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로 배우를 데뷔했고 요즘은 미식가로 알려졌다. 라디오 DJ는 12년째 진행 중이다.

배우 박준면은 1994년 졸업 후 연극으로 데뷔했고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60여 편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폭풍 랩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통한다. 5살 연하 기자와 혼인 신고를 하면서 지금까지 신혼 재미에 빠져 있다.

배우 한지상(나이 38세)은 아시아 컬쳐어워즈에서 <젠틀맨스 가이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해에 5개의 공연을 소화할 정도의 워커 홀릭이다.

배우 민우혁(나이 37세)은 여심의 선도 주자지만 5살 아들이 있는 유부남이다. 본격 회춘 팬심의 소유자인 그는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고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로 인지도가 상승했다. 

배우 김지우(나이 37세)는 손예진, 소지섭, 권상우, 지성 등이 출연한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다.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15년째 열일 중이다. 요리 서바이벌에 출연해 심사위원 레이먼 킴(나이 45세)과 결혼해 화제를 낳았다. 루아나리의 엄마로도 통한다.

예능 울렁증이 있다는 김지우는 “내가 말만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남편 흉도 절로 보게 되는 것 같아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은근히 상처도 받는다”고 말했다.

독설로 유명한 레이먼 킴이 상처를 받는다는 말에 MC들은 쉽게 믿지 못하는 모습. 결혼을 결정하고 시댁에 갔을 때 시어머니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레이먼 킴이 그렇게 못되게 굴었는데 그렇게 좋냐고 물었던 것. 김지우는 그래도 촌데레에게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남편 탓에 다이어트 의욕이 떨어진 경험도 전했다. 뮤지컬 <벤허>를 위해 한창 막바지 연습을 하던 김지우는 노예 신분의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다른 배우들보다 덩치가 더 커서 고민이 많았다. 특히 등판이 널찍했다는 김지우는 민우혁 옆에 설 때만 작아 보인다고 한다.

다른 배우들 옆에 서면 한없이 든든한 덩치. 살을 빼야 될 것 같다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레이먼 킴은 “괜찮아. 그때 당시 노예들은 돌도 나르고 했다”고 답해 뜻밖의 역사 고증이 돼 버렸다.

김지우는 “보통 설거지할 때 남편들은 아름답다고 얘기하는데 우리 남편은 등판이 나와 같다며 놀린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결국 다이어트를 실패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박준면은 비디오스타 MC들 중에 김숙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만나게 돼서 기쁘다는 박준면이지만 김숙도 뮤지컬을 보고 박준면의 팬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또 다른 인연이 있었다.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같은 배역을 연기했다. 김숙이 2010년 맡았던 역할을 박준면은 2018년 같은 역을 맡았다. 뮤지컬이 맺어준 인연이지만 박준면은 김숙이 앞으로 뮤지컬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해 충격을 줬다.

뜻밖으로 충격을 받은 김숙은 “따라 나와”라고 하면서 위협을 줬고 박준면은 손사래를 치며 “(김숙이) 다방면으로 활동하니까 무대는 제가 하고 싶은 마음에 한 말”이었다고 밝혔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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