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3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경기 이천의 친환경 한우농장이 소개되었다.
함은정 리포터는 경기 이천의 초지로 향했다. 이 곳에서는 친환경으로 키운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굽고 있었고 고기 맛을 본 리포터는 맛이 부드럽다고 감탄했다. 이 곳의 소들은 행복하게 지내서 육질과 맛이 좋다고 농장주는 자랑했다. 실제로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 한우의 각 부위 고기들은 색이 선명하고 싱싱해보였다.
한우를 먹고나서 한우농장으로 간 리포터는 어린 송아지를 발견했다. 생후 1달도 안된 송아지들은 사람을 피하지 않아서 리포터가 준 먹이를 잘 받아먹었다. 이 곳에서는 송아지를 위해 축사를 자주 청소하면서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었다. 소 먹이인 보릿짚을 송아지축사에 깔아주는데 다른 먹이들은 송아지의 약한 피부와 위를 찔러서 위험하다고 한다.
송아지를 키우는 곳으로 가서 축사청소를 하던 리포터는 초지에서 운동도 하고 일광욕도 하면서 먹이도 맘껏 먹는 소들을 발견했다. 이 곳에서는 방목사육을 통해 건강한 소들을 키우고 있었다. 먹이도 매우 신경써서 주고 있었는데 건초와 유산균을 곡물사료와 배합해서 먹이로 주면 소들이 잘 먹고 몸도 건강해진다고 한다.
덩치가 큰 비육우들도 있었는데 이들의 덩치는 800kg이 넘었다. 축사가 넓고 소가 많다보니 빠른 급여를 위해 기계를 통해서 먹이를 제공하고 있었다. 농장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소를 먹어야 국민들도 몸에 좋을 것이라고 믿고 친환경으로 키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