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박재란, 정훈희, 혜은이, 주현미가 ‘가요무대’에서 4인4색 무대를 꾸몄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490회는 ‘만추기획, 4인4색’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가요무대’ 베스트 곡들이 소개됐다.
박재란, 정훈희, 혜은이, 주현미는 ‘또 만났네요’, ‘감수광’, ‘꽃길’, ‘럭키모닝’ 등의 히트곡을 다 함께 불렀다.
이어 박재란은 ‘님’과 ‘박달재 사연’을, 정훈희는 ‘꽃밭에서’, ‘무인도’와 ‘그 사람 바보야’를, 혜은이는 ‘제3한강교’, ‘열정’을,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와 ‘여백’을 열창했다.
듀엣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박재랑과 정훈희는 ‘행복의 샘터’를, 혜은이와 주현미는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주현미와 정훈희는 ‘신사동 그 사람’ 무대를 선보였다.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무대도 있었다. 박재란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정훈희는 박재란의 ‘맹꽁이 타령’을, 혜은이는 정훈희의 ‘진실’을, 주현미는 혜은이의 ‘새벽비’를 불렀다.
끝으로 네 사람은 ‘산 너머 남촌에는’으로 ‘가요무대’를 마무리했다.
1938년생인 박재란의 나이는 82세, 1952년생인 정훈희의 나이는 68세, 1956년생인 혜은이의 나이는 64세, 1961년생인 주현미의 나이는 59세다.
KBS1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