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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와이스(TWICE) 다현 ‘반일 운동가’ 지적했던 日 의원, 이번엔 지하철 한글 지적…“일본 전철에 한글 표기할 필요 있나”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7.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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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과거 트와이스(TWICE) 다현을 가리켜 반일 활동가라고 비난한 일본 자민당의 오노데라 마사루 의원이 일본 전철 전광판의 한글 표기를 문제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

오노데라 마사루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쿄 하네다 공항모노레일 역 전광판에 한글로 도착지가 표기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은 언제나 자신들의 영어 교육이 일본과 비교가 안된다고 자화자찬한다”면서 “한국인 관광객은 영어를 잘 할텐데 왜 굳이 일본 전철에 한글을 표기하느냐”고 밝혔다.

이어 “대중교통 전광판은 가능한한 효율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한글 표기가 시간 낭비라고 덧붙였다.

오노데라 마사루 트위터
오노데라 마사루 트위터

해당 트윗은 4,000건이 넘게 리트윗됐고, 9,6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물론 이 중에는 “한국 지하철도 일본어로 안내하는데 무슨 말이냐”, “몰상식한 비난”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그에 동조하는 의견도 굉장히 많았다.

오노데라 마사루 의원은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지적했다.

더불어 트와이스 다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티셔츠(마리몬드 티셔츠)를 입었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위안부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다현이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이 티셔츠는 불합리한 활동을 하는 위안부 활동 지원금으로 쓰인다”는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억지 주장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탓에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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