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9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27,171.90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최근 3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던 다우지수는 전일 68 포인트 이상 하락했지만 이날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30분을 전후해 하락세로 전환하긴 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높아지며 오후 12시 30분경부터는 상승 폭을 유지 중이다.
나스닥 지수는 오후 4시 1분 기준 전일 대비 0.71% 상승한 8,204.14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무려 60 포인트 이상 하락했던 나스닥 지수는 금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상승폭이 꾸준히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바로 국제유가의 상승 때문.
연합뉴스는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감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가시장도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2일 전일 대비 0.05% 하락한 2,093.34 포인트에 장마감한 바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674.78 포인트에 장마감했다.
과연 국내 주가시장도 미국 증시와 비슷한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